"92년도인가부터 70-80년 해직언론인들이 제 언론단체와 '원상협'이란 조직을 만들었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당시 언노련 소속 4,500명인가가 서명에 참여하고 국회에 특별법 제정을 제안하기도 했다. 국회에서 법률은 통과가 되지은 않았지만 장관 면담과 대통령에게 탄원서까지 내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93년 10월 대통령 발표가 있을 거라 들어 희망을 가졌는데 결국 발표가 연기됐다고 팩스를 받았다. 조선일보의 압력이 컸다고 하더라. 뭐 동아일보 압력도 있었겠지만. 그리고 나서 조선투위가 보상금을 받고 깃발을 내리게 되면서 우리 문제 해결도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 진행 : 이명재 (자유언론실천재단 기획편집위원)
- 출연 : 정동익, 김태진, 김동현 (동아투위 위원)
- 총괄 책임 : 김춘효 (자유언론실천재단 기획편집위 부위원장)
- 촬영 : 이채훈 PD
- 편집 완성 : 김력균 PD
- 일시 및 장소 : 2017년 4월 20일 국민TV 카페
- 제작지원 : PD연합회, 언론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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