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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멈출 수 없는 이유...[광주 통신] 임종수 5ㆍ18기념문화센터 소장
  • 관리자
  • 승인 2018.03.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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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전문에 5·18을 넣는 것은 헌법 아닌 누더기"란다. 모 정치인의 말이다.

역겹다. 38년전 도청앞에서 계엄군의 집단발포로 비명에 쓰러져간 시민들을 보았다. 그후 38년동안 북한군 침투니 폭동이니 하는 말 때문에 끊임없이 상처받아왔다. 신군부의 총칼 앞에 모두가 침묵할 때 외롭게 민주주의를 외치다 희생된 광주시민들을 위로하고 사과는 못할망정 더러운 침을 내뱉다니...언제까지 정치 면죄부를 쓴 작자들에게 이런 저주를 받아야 하는가. 개정헌법에 반인륜범죄와 혐오발언 처벌 조항을 만들어 못된 자들 입을 틀어막아야 한다.

보라! 2018년 5월, 광주 5.18자유공원에서 열리는 〈5.18영창 특별전〉에서 저들이 짓밟은 자유의 함성이 어떻게 민주의 꽃으로 피어나고, 이 땅에 평화의 문을 열었는지 보여줄 것이다.  내가 몸이 아파도 멈출 수 없는 이유다.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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