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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노조 7일 파업 돌입사측과 잠정 합의안 부결 … “파업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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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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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언론노조 뉴시스지부 파업돌입 조합원 집회 모슴. 사진 = 언론노조

지난 7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언론노조 뉴시스지부 파업돌입 조합원 집회 모슴. 사진 = 언론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 뉴시스지부(지부장 신정원)가 7일 파업에 돌입했다. 뉴시스지부는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남산스퀘어빌딩 앞에서 조합원 등 약 100여명이 모여 집회를 하고, 6일밤 회사측과 진행한 교섭 내용을 전했다.

뉴시스지부는 애초 7~8일 연가투쟁을 진행하려 조합원들이 6일 오전 휴가를 신청했지만 회사가 이를 승인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연가투쟁을 시한부 파업으로 전환했다.

7일 새벽까지 이어진 노사 교섭에서 회사 측은 △호봉제 기본급 1% 인상 △연봉제, 호봉제 인상분 적용해 불이익 없게 노력 △성과급 평가 방식은 성실히 협의회 결정하고 노사협의회를 열어 논의한다는 등의 안을 제시해 타결 가능성이 보였다. 집행부는 회사측이 고수해 온 기본급 동결에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노조 무시 및 무노조 경영’을 깼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7일 오전 집회 후 자리를 옮겨 개최한 조합원 총회에서 잠정 합의안을 놓고 토론 후 표결한 결과 투표 참가자 83명(전체 조합원 117명) 중 50명이 반대해 합의안이 부결됐다. 조합원들은 임단협 투쟁을 승리로 이끌라며 현 집행부를 높은 지지(75명 중 72명 찬성)로 재신임했다. 이에 따라 뉴시스지부는 8일 파업을 비롯해 임협 승리를 위해 투쟁을 이어갔다.

한편 뉴시스지부 조합원 중 일부가 경영진을 비판하는 내용의 기수 성명을 냈다. 2006년 입사자인 뉴시스 4기 일동은 “머니투데이 경영진(뉴시스 대주주)이 보인 행태는 설득과 양해와는 거리가 멀었다”며 “끈질기게 협상하자고 요구하는 노동조합을 상대로 무책임한 모습으로 일관되게 협상에 임해왔다”고 비판했다.

뉴시스지부는 1월 30일부터 쟁의행위에 돌입해 출근 전 피켓팅을 했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근무하는 준법 투쟁을 해 왔다. 또 기수별 릴레이 성명에서는 현 경영진의 노조 무력화 시도 등 노조 무시 행태를 비판했다.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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