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국정원'이 문성근 김여진의 이미지 실추를 목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나타내는 합성사진을 제작 유포했다. 일베도 아닌 국가기관이 어찌 이럴 수 있을까. 그 추함의 끝은 어디인가? 이들은 5ㆍ18을 비하하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글까지 인터넷에 올렸다고 한다.
일전에 광주시 홍보영상 건으로 일산에서 문성근씨를 만난 적이 있다. 블랙리스트 때문에 수입이 끊겨 살던 집마저 팔았다고 했다. 도움을 주려고 출연료 이야기를 꺼냈더니 “광주와 관련하여 한푼도 받을 수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하셨다. 공짜출연이었다. 결국 출연료 전액을 좋은 곳에 기부하기로 결론지었다. 그날 깊은 감동을 안고 광주로 돌아왔다. 문성근씨가 출연하는 광주영상을 소개한다. (영상 원본 보기 => http://tv.gwangju.go.kr/article.es?mid=a10402000000&bid=0018)
| 이 글의 필자인 임종수 씨는 광주MBC '임종수의 영화세상'을 진행했고,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카페 '광주영사모'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5ㆍ18기념문화센터 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저작권자 © 자유언론실천재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