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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 만들기〈강기석 재단 운영위원〉
  • 관리자
  • 승인 2017.08.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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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의원은 닮은 사람도 많고, 닮고 싶은 사람도 많다.

차례로 스티브 잡스-버니 샌더스-에마뉘엘 마크롱 닮았다고 하더니 급기야 국민의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안중근 의사까지 끌어들인다.

그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와튼스쿨 동창임을 내세우기도 했다.

정작 그가 배우고 닮아야 할 인물은 따로 있다.

백범 김구다.

백범의 평생 좌우명, 백범이 홍구공원 거사일을 하루 앞두고 들떠있는 윤봉길 의사를 다독이며 했다는 한 마디다.

득수반지부족기(得樹攀枝不足奇)

현애철수장부아(懸崖撤手丈夫兒)

(가지를 잡고 나무에 오르는 것은 별로 기특할 것이 없다.

낭떠러지에 매달린 손을 탁! 놓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대장부다)

안철수 전 의원은 의학 서적이나 컴퓨터 관련 서적은 많이 읽어 봤어도 (최근에는 정치공학 관련 책들도 많이 읽어 봤음직 하지만) ‘백범일지’는 단 한 번도 읽어 보지 않은 것 같다.

만일 그가 백범의 좌우명을 새기기만 했어도, 장담하거니와, 그는 지금 대통령이 돼 있을 것이다.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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