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을 파탄시키고 국정을 농단해 온 세력에게,

국정을 혼란에 빠트리거나 국정을 마비시키는 것쯤은

전혀 양심에 꺼려지는 일이 아닐 터이다.

아니 이 자들은 국정파탄과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 추궁을 막기 위해서라도,

사활을 걸고 국정을 마비시켜야 한다.

그래서 자유한국당은 얼마든지 이해가 간다.

이해 못 할 것은 바른정당, 국민의당이다.

또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같은 뿌리였으므로) 바른정당까지는 이해한다 해도,

끝내 이해 못 할 것은 국민의당이다.

국민의당은 ‘여당 2중대’ 혹은 ‘야당 3중대’가 아니라,

스스로 적폐·구태 - 개혁·진보 사이에 낀 ‘낀 중대’인지도 모르겠다.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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