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외면하는 것에 따르는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플라톤이 한 이 말은 우리 민주주의 사회에서 유권자 국민이 정치 무관심에 빠질 경우 박근혜 최순실 새누리 일당같은 혐오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경고로 해석되고 있다.

진실의 일면이긴 하지만 대선 투표율이 8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딱 들어맞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나는 오히려 히틀러의 다음과 같은 말이 훨씬 더 절실하게 와닿는다.

"생각하지 않는 국민은 국가의 가장 큰 자산이다."

그건 이 나라에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믿음이기도 할 것이다.

이명박 박근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히틀러시대에는 생각하지 않는 국민들이 광장을 차지했지만 천만 다행히도 지금 한국에는 생각하는 국민들로 광화문광장이 가득찼다.

다만 여전히 생각없는 극소수 인간들이 박근혜 기쁨조를 자처하며 준동하고 있어 걱정이다.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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