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기 대통령 트럼프 내각이 거의 다 꾸려졌다.

한결같이 인종주의자와 강경파들로 채워졌다고 한다.

‘트럼포비아’가 점점 더 현실로 다가오는 듯하다.

트럼프가 김정은과 햄버거를 먹으려고 저런 강성 인물들로 외교·군사라인을 짠 것은 아닐 것이다.

주한미군 철수 심지어는 한반도에서의 전쟁 가능성까지 운운하면서 한국민들의 뼛속까지 빼먹을 공산이 크다.

지금도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과의 관계가 심각한 상황인데 앞으로 더욱 곤혹스런 처지에 빠질 우려가 크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한국은 지금 무정부 상태다.

‘혼이 비정상’인 여자가 임명하고, 그 여자로부터 문자로 총리 해고 통고까지 받았던 자가 대통령 코스프레를 하며 돌아다니고, 외교부와 국방부 등 각 부처 장관들은 한결같이 숭미주의자들로 채워져 있다.

대한민국 숭미파 외교관들의 왕초라 할 수 있는 이는 대통령까지 꿈꾸고 있다.

‘박근혜 탄핵’이 끝이 아니다.

잘못하면 대한민국이 아예 통째로 거덜나게 생겼다.

이것이 ‘트럼포비아’의 핵심이다.

(※ 트럼포비아 Trump+phobia. 예를 들어 ‘변기공포증’처럼 특정 물건이나 사람에 대해 공포감을 갖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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