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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61건)
개혁가의 품격
내가 아는 대부분의 시민운동가, 언론운동가, 현장활동가들은 겸손하고 헌신적이다.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자기보다 동지들이 더 애잔하다.내 헌신에 부족함은 없는지, 내 관점과 판단에 잘못된 점은 없는지, 늘 주변을 살핀...
관리자  |  2017-01-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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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진담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께서 어제 ''국민주권개혁회의''를 출범시켰다.김종인 박지원 등 노인들이 참석해 큰 축...
관리자  |  2017-01-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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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
어제(19일) jtbc 「뉴스룸」을 보니,헌법재판소의 박근혜 탄핵재판이 삼성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사태에도 불구하고 진행에 박차를 가할 ...
관리자  |  2017-01-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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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대한 선망
영화 ‘변호인’의 제작자로 영화계 블랙리스트 1순위였다는 최재원씨가 권력에 대한 우리 국민의 양가성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고 있다.“우리 사회엔 정권의 정서와 안 맞는 영화나 사람들은 불이익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이...
관리자  |  2017-01-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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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과 정치
언론계에 있으면서 "언론 출신이 정치를 할 수는 있겠지만큰 정치인 되기는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큰 정치인이 되려면 배포가 크고,...
관리자  |  2017-01-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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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사드
가장 강력한 대통령 후보 문재인 전 더민주당 대표가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바꿨다는 비판의 소리가 요란하길래 문제가 된 조선일보 인터뷰 전문을 살펴봤다.그 중 사드 문제에 대한 대목은 다음과 같다. -...
관리자  |  2017-01-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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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과 무시
BBK 진실을 조작하고(한나라),호도하고(언론), 묵인했던(한나라 지지자) 바람에 이명박이 대통령 돼 나라가 이 꼴이 돼 버렸다.박근혜...
관리자  |  2017-01-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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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수와 4급수
해방정국이 되자 친일파 부호들도 살 길을 찾아야 했다.다 같이 모여서 머리를 짜냈다."그래! 독립운동 했던 이들 다 집도 절도 없는 거...
관리자  |  2017-01-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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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대통령
나쁜 놈(들)을 없애고 좋은 일을 하는 데 신념만 있어서는 안된다.의지만 있어서도 안된다.신념과 의지를 실천에 옮길 만한 힘이 있어야 한다. 이 힘은 경험과 꾀, 조직, 세력이 다 갖춰져야 생기는데,이 힘도 압도적인...
관리자  |  2017-01-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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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들의 특성
경향신문 사장까지 지낸 언론계 선배 한 분이 있다.(경향신문 출신 선배는 아니다)문화계 취재 전문인 이 분은 일찌감치 언론계를 떠난 후 기가 막히게 좋은 자리만 찾아 다녔다.(기가 막히게 좋은 자리가 생겨 일찌감치 ...
관리자  |  2017-01-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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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의 컨설턴트
제갈공명이 가장 극적인 예이지만 공명 전에도, 후에도 위대한 정치지도자 곁에는 늘 최고의 지략가들이 참모로 있었다.우리는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개국한 정도전 스토리에 열광하고 범증의 경고를 무시한 바람에 유방에게 되...
관리자  |  2017-01-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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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시간
문재인“대통령에게도 일반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하루 24시간 밖에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대통령이 해야 하는 일은 일반 시민들보다 훨씬...
관리자  |  2017-01-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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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지은과 성조기
‘재조산하(再造山河)’와 ‘재조지은(再造之恩)’은 비슷한 어감이면서도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나라를 다시 만들다’는 뜻의 ‘재조산하’는...
관리자  |  2017-01-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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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적폐 청산
어제 강력한 대통령후보 문재인 전 더민주당 대표가 수구 권력집단이 웅크리고 있는 서식지에 대형 시한폭탄을 투하했다."국정원의 국내정보 ...
관리자  |  2017-01-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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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phobia
나는 왜 지금 상황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 여부에 대한 찬반 여론전이 이처럼 극렬하게 벌어져야 하는지 납득하기가 어렵다.국정 역사교과서는 박근혜 탄핵과 함께 이미 무덤 속에 들어 간 것 아닌가. 오늘 국정교과서 반...
관리자  |  2017-01-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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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초침(秒針)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단 한 명의 한류스타도 중국에서 공연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6월에 거의 1억 달러(9천5백60만 달러)에 육박했던 음향·영상 및 관련 서비스 수출액이 10월에 5천1백50만 달러로 거...
관리자  |  2017-01-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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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구석
새해 벽두, 국민의 귀에는 박근혜의 ''헛소리''가 분명 횡설수설로 들렸는데,그것이 어떤 이들에겐 "버텨라! 싸우라!"는 분명한 메시지였던 모양이다.서청원, 최경환, 조원진 등이다.홍문종...
관리자  |  2017-01-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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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같은 정유년
내가 오랜 경험에 따라, 정유년도 조만간 병신년 비슷해지리라는 것을 진즉 예상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첫날부터 기분 잡칠 줄은 몰랐다.박근...
관리자  |  2017-01-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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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형(烹刑)
“어린 나이에 크게 출세했다”는 뜻의 ‘소년등과(少年登科)’가 왜 중년상처, 노년빈곤과 함께 인생의 3대 불행으로 꼽히는지, 이젠 확실...
관리자  |  2016-12-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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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기둥과 시궁창
나라가 이 꼴이 된 것은 대통령제 때문이 아니다.이명박 박근혜 같은 자들이 대통령이 됐기 때문이고, 그런 자들을 대통령 만든 정치세력이...
관리자  |  2016-12-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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