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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192건)
죄와 벌
한명숙은 정권을 빼앗긴 죄로, 없는 죄도 만들어 감옥에 가두고,원세훈은 정권찬탈에 성공한 공로로, 대역죄도 탕감받고 풀려난다.법은 그 자체로 만인에게 공정한 것이되,그것을 집행하고 판결하는 자들의 흠결로 인해 결코 ...
관리자  |  2015-10-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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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천당과 지옥이 있다면, 천당은 하늘에, 지옥은 땅 속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천당과 지옥이 있다고 믿는 것 자체보다도 더 어리석은 생각이 아닐 수 없다.천당에는 천당을 천당처럼 만들기 위해 지옥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
관리자  |  2015-10-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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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검찰, 한명숙 9억 추징 전담팀 가동 .. 전두환 이어 두 번째」“납부계획 한 달째 제출 안 해” 본인 재산 적어 완납 미지수 3자에...
관리자  |  2015-10-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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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평소 존경해 마지않던 서민 교수가 경향신문 칼럼에서 박근혜 칭찬을 잔뜩 늘어놓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박근혜에게 장점이 무려 다섯개나 있다니!하지만 "대통령의 장점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청...
관리자  |  2015-10-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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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은 왜 새마을운동 ‘홍보대사’가 됐나
추석 연휴에 대통령 박근혜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이 미국 뉴욕에서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 박근혜는 3박6일의 뉴욕 체류기간에 반기문을...
관리자  |  2015-10-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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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새끼와 박그벌레
쥐새끼와 박그벌레는 원래가 환상의 짝꿍이었다.이것들만큼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동물은 세상에 없다.물론 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흉칙한 존재인지 알 턱이 없다.이것들이 유일하게 잘 하는 건 어두운 곳에서 남의 것을 훔치...
관리자  |  2015-10-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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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새마을운동’ 긍정 평가 - 개발독재 한풀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6일 유엔에서 새마을운동의 성공을 언급하면서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부각시킨 것은 관심을 받을만하...
관리자  |  2015-09-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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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에서 드러난 중국 ‘로켓 외교’의 두 얼굴
중국이 북한의 위성발사와 핵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중국은 중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두 차례나 위성발사에 성...
관리자  |  2015-09-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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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셈
흔들다 도저히 안 되니까 재 뿌리고 나간 사람을 잘 했다고 칭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하지만 나가지도 못하고 뒤에 남아서 "감놔라, 배놔라", "감은 떫어 못먹고, 배는 시어 못먹겠다"고 여전히 궁시렁대는 이들 보다...
관리자  |  2015-09-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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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아홉 섬
“아흔아홉 섬 가진 놈이 한 섬 가진 놈 것 노린다.”는 조상님들의 통찰력이 놀랍지 않은가.1%-99%라는 세상살이의 공식을 조선시대 때 벌써 눈치챘던 것이다.아흔아홉 섬을 몽땅 빼앗아 똑같이 한 섬씩 나누자는 게 ...
관리자  |  2015-09-2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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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未濟사건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상이 밝혀질 모양이다.사건 발생 후 무려 17년만이다.사람들은 아무리 오래 된 일일지라도 진실을 알고 싶어 하고 정의가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그런데 그보다 훨씬 가까운 일이고, 훨씬 더 심각한 국가...
관리자  |  2015-09-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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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1조
전쟁을 하려면 남의 땅에서 해야 한다.남의 땅에서 벌인 전쟁은 져도 진 것이 아니고,제 땅에서 벌인 전쟁은 이겨도 폐허만 남는다.미국이 그러 했고, 일본이 그러려고 한다.한국만 천하태평, 아몰랑이다.국방부 관계자는 ...
관리자  |  2015-09-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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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미래 파괴’의 파시즘
올해 들어 ‘메르스 대란’을 비롯해서 많은 사건들이 국민을 불안과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지만, 정치·사회·문화적으로 심각한 갈등과 혼란을...
관리자  |  2015-09-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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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야권 통합ㆍ총선 주도하겠다’- 침몰하는 배의 선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1일 재신임투표 입장을 철회하고 내년 총선을 자기 책임 하에 치르겠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김성수 대...
관리자  |  2015-09-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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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의 추억
77년 12월 (주)문화방송.경향신문에 입사하자마자 박정희의 촌지를 받았고 78년 한 번 더 받았다.15만 원쯤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그 때 월급이 30만 원 정도?)흰 봉투 뒷면에 ‘寸志’라고 큼지막하게 쓰여 있...
관리자  |  2015-09-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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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안철수의 ‘어린 왕자 신드롬’
비록 글조각이나마 박근혜 일당과의 싸움에 집중하자는 생각에 아군(?)에 대한 비판은 삼갔지만 20일 안철수가 보인 행태는 해도 너무 했...
관리자  |  2015-09-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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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덜나는 나라 곳간
자원외교 사업 유지를 위한 비용으로 1165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으로 책정됐다고 한다.볼리비아에 나가 있는 광물공사 직원들이 1년 간 유흥비로 쓴 돈이 25억이라고 한다.큰쥐가 설치는데 작은쥐가 젊잖게 있을 리가 없...
관리자  |  2015-09-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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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환덩어리
국가가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오히려 국가가 국민의 우환덩어리가 됐다."세월호참사 이전에는국가가 우리를 지켜 주리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뜻밖의 위험이 닥쳤을 때 ''그래도 국가가 ...
관리자  |  2015-09-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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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의 정석
집수리 한답시고 서까래 빼고 대들보 뽑아 집을 무너뜨리는 건 무모하다."집 무너질 걸 각오하고..." 집수리 나섰다가 벌어지는 사달이다.하지만 "집 무너질까봐..." 구멍난 벽, 비 새는 지붕을 손도 못 대는 건 한...
관리자  |  2015-09-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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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재해석
한 어른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하다가 ‘grace under pressure’ 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그 자리에서는 알아들은 척 하고 나와서 영어 잘 하는 친구에게 정확한 뜻을 물었다.“급박한 상황에서 침착을 잃지 않...
관리자  |  2015-09-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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