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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610건)
섬, 쥐들의 천국
1780년, 알라스카의 바다 위. 배 한 척이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배는 목적지에 닿지 못했다. 난파했기 때문이다. 배에 타고 있던...
관리자  |  2018-01-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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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비위약한 분 접근금지!) 쥐고기
인도 북동부 구릉지에 사는 아디 족은 매년 3월7일 부족 잔치를 시작한다. 잔치는 하루에 끝나지 않고 한동안 계속된다. 소문난 잔치인지...
관리자  |  2018-01-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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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쥐 사냥꾼’ 잭 블랙
(1)유럽인들은 쥐새끼와 흑사병으로 개고생 한 뒤, 쥐를 박멸해야 사람이 살 수 있다는 이치를 깨달았다. 수요가 공급을 만든다. 돈 받...
관리자  |  2018-01-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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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눈부셔!
(1) 스웨덴의 ‘션샤인 갓’스웨덴 사람들이 왕가의 조상으로 모시는 프리코는 ‘선샤인 신’이다. 말 그대로 ‘햇빛의 신’이다. 햇빛은 ...
관리자  |  2018-01-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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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이 화살 맞은 사연
(1)식인귀가 죽어 묻힌 곳에 호박 싹이 돋아났다. 호박 하나가 무섭게 컸다. 집채만큼 커졌다. 호박은 마을사람들을 잡아먹기 시작했다....
관리자  |  2018-01-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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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여신’ 토맘
(1)토맘은 ‘철새의 여신’이시다. 시베리아 지역의 케트 족이 모시는 분이다. 토맘은 따뜻함, 온화함, 햇님, 햇빛, 남쪽 등과 관련 ...
관리자  |  2018-01-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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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는 울거라
(1)옛날, 수마트라 어느 바닷가 마을. 놈은 흑수저 출신으로 홀어미와 함께 살았다. 어느날 놈은 고향을 떠나 돈을 벌기로 결심하곤 장...
관리자  |  2018-01-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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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의 동아투위 전사들
태어난 아기를 보니 백발이었다. 군바리 출신 애비는 아기의 백발이 불안했다. 경천동지할 일로 받아 들였다. 악령의 장난으로 여겼다. 애...
관리자  |  2018-01-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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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은 한 구멍으로
(1)옛날, 일본에서 있었던 구라다. 경쟁관계에 있던 의사 두 놈이 대가리를 서로 맞대고 말싸움을 시작했다. 옆에서 들어보니 싸움의 내...
관리자  |  2018-01-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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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애화(二頭哀話)
(1)중국에 두 대가리 돼지괴물이 산다. 괴물, 괴수의 세상에 대가리 여럿 달고 사는 놈들이야 수도 없이 많지만 이 놈은 생겨먹은게 좀...
관리자  |  2018-01-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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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1+1 계란'
쌍란은 노른자가 두 개 들어있는 원플러스원 계란이다. 사실 이상한 계란이다. 예나 지금이나 뭔가 자연스럽지 않고 이상하면 사람들은 ‘해...
관리자  |  2018-01-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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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아버지, 배신의 발명자
(1) 거짓말의 아버지북미대륙의 라코타 족은 친구, 동지, 동맹자를 아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친구와 동지를 얼마나 귀하...
관리자  |  2018-01-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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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어우, 똥냄새!
새해벽두부터 똥냄새 나는 얘기를 해드리게 돼서 참말 죄송하다. 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안철수당과 유승민당의 합당 추진과정에서 똥냄새...
관리자  |  2018-01-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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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최태민이 만든 '개귀신'
방법 1개를 굶긴다. 굶주린 개의 모가지를 자른다. 사람 통행이 잦은 교차로에 대가리를 묻는다. 사람들이 대가리를 밟고 지나갈 때마다 ...
관리자  |  2017-12-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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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순장
2018년은 개의 해 무술년이다. 핑계대고 개 얘기 한번 해야겠다. 옛날 중국 북쪽 지방에 유목민이 살고 있었으니 오환(烏桓 또는 烏丸...
관리자  |  2017-12-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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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람푸스!
자유한국당 의원 이유현이 20일 검찰에 출석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다. 크리스마스가 낼모렌데 미리 선물을 받은 모양이다. 이...
관리자  |  2017-12-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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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가 가젤이여?
아프리카 잔지바르의 한 시골마을에 훈장이 살고 있었다. 훈장은 호리병박 나무 아래 마을 아이들을 모아 천자문 가르치기를 즐겼다. 어느 ...
관리자  |  2017-12-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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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가 아홉개
(1)그 중국 괴물의 이름은 상류(相柳)였다. 대가리가 아홉 개니 구두괴(九頭怪)였다. 아홉 대가리는 푸른색 뱀 몸뚱이에 달려 있었다....
관리자  |  2017-12-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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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하므로 존재한다
어느날 로마 여신 쿠라가 강가에서 진흙으로 저 닮은 무슨 형상을 만들었다. “그게 뭐여?” 왕신 주피터가 다가와 물었다. 쿠라는 형상을...
관리자  |  2017-12-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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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싸고, 또 먹고 또 싸고
(1)스웨덴에 덩치가 개만한 굴론이란 놈이 있다. 놈의 식탐과 식사량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게다가 개만한 놈이 저보더 덩치 큰 놈만...
관리자  |  2017-12-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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