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노조 산하 전 조직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또는 긴급 노사협의회 개최 요구해 메르스 관련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한다.
○ 메르스 관련 취재 활동 현황을 긴급히 파악하고, 관련 현장에 투입됐던 취재 인력에 대한 조치와 감염 예방 조치를 노사가 협의해 마련한다.
○ 회사는 산업안전담당자 또는 메르스 관련 전담 인원을 배치해 전 직원(폐질환,암,신부전,당뇨환자 특별관리)에 대한 증세를 확인하고 추적 관리하도록 한다. 또한 회사는 관할 보건소 담당자와 상시적인 협의 통로를 구축한다. *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전법 제19조>에 의거 설치·운영해야 함
① 확진자, 격리환자와 접촉했거나 접촉했을 가능성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조치한다.
○ 회사는 확진자 및 격리 환자와 접촉하였거나 접촉했을 가능성(확진자, 감염의심자 진료 기관 및 이동 동선 취재 등)이 제기되는 경우에는 관련 취재진의 명단을 작성, 관할 보건소에 제출 및 협의해 반드시 국가지정의료기관에 최소 2주 이상 격리 및 치료하도록 한다. 가족들로의 추가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가족들에 대한 격리 조치 포함한 보건 당국의 공식 승인 없이는 임의로 자택 격리 조치하지 않는다.
○ 회사는 조합원이 치료 및 격리 대상자가 됐을 경우 업무상 질병으로 간주하고 유급으로 치료와 격리를 보장한다.
○ 치료 및 격리 대상자에게는 고용, 인사 상 불이익과 차별을 주지 않는다.
② 회사는 업무에 필요한 적절한 보호구를 지급하도록 한다.
○ 회사는 방진마스크(N95급)와 위생글로브,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 지급하고 위험 구역(의료기관, 감염 의심환자 이동 동선 등) 취재 시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보호복(고글,안면보호구,전신가운)을 취재인력 전원(비정규직 포함)에 지급한다.
○ 카메라, 마이크, 조명 등 위험 구역에 투입된 취재 장비와 차량은 작업 완료 즉시 방역·소독한다.
③ 증세 발현자가 발생할 경우 증세 발현자가 근무 중인 부서를 포함한 인근 부서의 작업을 즉각 중지하고 격리 및 전수 조사를 실시, 대책을 마련한다.
○ 증세 발현자 발생 시에도 즉시 관할 보건소에 해당 사실을 통보해 적절한 격리 조치 방식을 통보받아 시행해 회사 또는 가정 내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 작업 중지는 노동자대표가 요구할 수 있고 사업주가 이를 묵살할 경우 관할 지방노동청에 직접 신고 가능
④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력 약화 방지가 필요하므로, 회사는 적절한 휴식/휴게 시간 확보 및 연장/야간 근무 축소 등의 조치를 다한다.
⑤ 회사는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위생 조건을 강화한다.
○ 근무(작업)복 세탁 및 일회용품 재사용과 작업(근무)복을 입고 출퇴근하는 행위 등을 일시적으로 금지하고, 사업장 내 손씻기, 손소독 장비 등에 대한 설비 점검과 보완을 요구한다. |
